평생 촬영이나 연기와는 거리가 멀었던 할머니들이 영화 제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이 만든 작품은 한 영화제에서 대상까지 받았는데요.<br /><br />그 주인공들 만나보시죠.<br /><br />뽀글대는 파마머리에 검푸른 눈썹 문신, 평범한 동네 할머니들처럼 보이지만 이들은 어엿한 영화감독이자 배우들입니다.<br /><br />할머니들이 만든 단편영화 '청춘꽃매'는 최근 열린 서울 노인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는데요.<br /><br />남편과 사별한 충격으로 치매를 앓는 할머니와 그를 위로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재치있게 다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매주 수요일마다 한글 공부를 하던 할머니들은 우연히 영화를 찍어보자는 말에 의기투합해 제작에 나섰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동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할머니들, 앞으로도 따뜻한 위로가 되는 좋은 영화 많이 제작해 주셨으면 좋겠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10806002890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